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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나라의 국립공원은 제1호 지리산 국립공원부터 제23호 팔공산 국립공원까지 현재 총 23개로 산악형 18개, 해상·해안형 4개, 사적형 1개로 나뉘어져 있습니다. 이 글에서는 산악형 18개 중 6개의 국립공원을 선택하여 고도, 난이도, 코스길이, 소요시간 등에 대하여 설명합니다.
지리산 국립공원 (경상남도)
- 고도: 1,915m
- 난이도: 어려움
- 코스길이: 4.7km (중산리(칼바위)코스)
- 소요시간: 3~4시간
- 요약: 천왕봉 최단 코스라고 알려진 중산리코스는 지리산에 오르는 가장 짧으면서도 가파른 길입니다. 멋진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도전적인 천왕봉, 산기슭에 자리 잡은 유서 깊은 화엄사, 그리고 화려한 단풍으로 유명한 피아골 계곡이 있습니다. 울창한 노고단고원에는 숨 막힐 듯한 봄철 야생화가 피어나고, 반야봉과 제석봉은 탁 트인 풍경을 선사합니다. 지리산에는 고요한 강, 폭포,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숲 사이로 이어지는 산책로가 있어 일년 내내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등산객들의 안식처가 됩니다.
설악산 국립공원 (강원도)
- 고도: 1,708m
- 난이도: 어려움
- 코스길이: 4.6km (대청봉코스(오색))
- 소요시간: 3~4시간
- 요약: 설악산 대청봉코스는 태백산맥의 최고봉인 해발 1,708m에 이르는 한국에서 가장 경치가 좋고 보람찬 하이킹 코스 중 하나입니다. 이 도전적인 길은 남설악탐방지원센터에서 시작되어 울창한 숲, 바위길, 가파른 경사를 통과합니다. 등산객들은 다양한 풍경을 만나 대청봉 정상에 도달하면 설악산의 들쭉날쭉한 능선과 맑은 날에는 먼 해안 풍경의 숨 막히는 전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. 숙련된 등산객에게 이상적인 이곳은 가을 단풍과 겨울 눈 덮인 모습이 아름다워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꼭 방문해야 할 곳입니다.
덕유산 국립공원 (전라북도)
- 고도: 1,614m
- 난이도: 쉬움
- 코스길이: 8km (향적봉2코스)
- 소요시간: 3~4시간
- 요약: 덕유산 향적봉2코스는 덕유산 정상인 향적봉(1,614m)까지 이어지는 아름다운 코스입니다. 완만하면서도 도전적인 코스로 유명한 이 코스는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합니다. 겨울에는 그림처럼 아름다운 눈 덮인 나무들과 덕유산 능선의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눈 덮인 원더랜드로 변신합니다. 산책로는 약 8km에 달하며 편도 약 3~4시간이 소요되므로 하이킹 경험이 있는 사람들에게 적합합니다. 이 길은 설천봉을 지나며 탁 트인 전망과 독특한 기암괴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.
계룡산 국립공원 (충청남도)
- 고도: 845m
- 난이도: 쉬움
- 코스길이: 3.8km (동학사1코스)
- 소요시간: 1~2시간
- 요약: 계룡산 동학사1코스는 무풍교에서 시작하여 오랜 역사를 지닌 고요하고 중요한 불교 유적지인 유서 깊은 동학사를 거쳐 관음봉고개에 이르는 아름다운 길입니다. 이 코스는 가을에는 다채로운 단풍이, 봄과 여름에는 생기 넘치는 푸르름이 가득한 평화로운 숲을 통해 점차적으로 올라갑니다. 길을 따라가면 무성한 계곡, 암석, 조용한 시냇물이 이루는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. 정상에서는 계룡산맥의 탁 트인 전경을 볼 수 있으며, 맑은 날에는 주변 시골까지 멀리까지 시야가 펼쳐집니다.
한라산 국립공원 (제주도)
- 고도: 1,947m
- 난이도: 쉬움
- 코스길이: 9.6km (성판악탐방로)
- 소요시간: 4~5시간
- 요약: 한국의 최고봉인 한라산은 화산 지형과 울창한 숲이 특징입니다. 한라산 성판악탐방로는 가장 경치가 좋고 접근하기 쉬운 코스 중 하나입니다. 9.6km에 걸쳐 주변 화산 지형의 멋진 전망을 제공하며 완주하는데 약 4~5시간이 걸립니다. 이 길은 울창한 숲을 지나 독특한 암석 지형을 지나 정상에 있는 아름다운 화구호인 백록담에 이릅니다. 길을 따라가며 변화하는 초목과 탁 트인 전망은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보람 있는 경험을 선사합니다. 하이킹 경험이 있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적당한 코스로 간주됩니다.
월출산 국립공원 (전라남도)
- 고도: 810m
- 난이도: 어려움
- 코스길이: 4.4km (천황지구순환코스)
- 소요시간: 3~4시간
- 요약: 월출산국립공원 천황지구순환코스는 다양한 풍경과 명소,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하는 코스입니다. 탐방안내소에서 시작하여 다시 탐방안내소로 돌아오는 이 순환코스는 인상적인 암석, 울창한 숲, 고대 사원으로 유명한 산의 가장 높은 지점인 천황봉으로 이어집니다. 등산객들은 길을 따라 폭포, 절벽, 야생 동물을 포함한 그림 같은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. 한국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는 아니지만 월출산의 험준한 지형과 상징적인 현수교로 인해 오르기가 쉽지 않습니다. 천황봉은 탁 트인 전망을 제공하는 최고의 보상입니다.
마치며
한국 국립공원의 산은 고도와 지형에 따라 다양한 하이킹 경험을 제공합니다. 지리산과 설악산의 도전적인 정상부터 계룡산과 한라산의 접근 가능한 산책로까지 각 공원은 독특한 전망, 역사, 자연의 아름다움을 제공합니다. 숙련된 등산객이든 초보자이든 한국의 국립공원은 모든 수준에 적합한 산책로를 제공하므로 일년 내내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완벽한 목적지가 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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